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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플러 하나로 완성하는 가을·겨울 패션
목만 살짝 감싸도, 코트 위에 가볍게 둘러도 멋스러운 게 머플러다. 그렇다고 아무 머플러나 둘둘 말 수는 없는 법. 올 가을·겨울 유행하는 머플러와 세련된 연출법을 알아봤다. 머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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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검정 정장에 푸른 넥타이’ 대세 … 최고 멋쟁이는 오바마
서울 G20(주요 20개국)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이 즐겨 입은 옷차림은 검정 정장과 푸른색 넥타이였다. 정상들의 정장은 대개 보수적인 느낌의 짙은 단색이었다. 룰라 다 시우바 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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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도은 기자의 hey man, why not] 남자들아, 이 봄엔 스카프야
‘남자들이여, 멋을 허하라!’ 남자라서 튀고 아름다워지는 것을 포기했다고? 왜? 그렇잖아도 학교에서, 직장에서, 사회에서 여자들에게 치이는 시대, 남성이라는 게 더 이상 권위도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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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동업 유혹엔 귀를 막았다 1년간 택시 한번 안 타”
대한민국 A급 강사, ‘자기경영’분야에서 베스트셀러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진 공병호 박사. 안정된 조직을 뛰쳐나와 자신의 이름을 건 공병호경영연구소를 차린 지 정확히 10년이 된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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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동업 유혹엔 귀를 막았다 1년간 택시 한번 안 타”
대한민국 A급 강사, ‘자기경영’분야에서 베스트셀러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진 공병호 박사. 안정된 조직을 뛰쳐나와 자신의 이름을 건 공병호경영연구소를 차린 지 정확히 10년이 된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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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&] 보타이 맨 남자 주목 받는 남자
연말 모임에서 주목 받고 싶은 남자라면 보타이(나비 매듭 타이)가 제격이다. 평소 입던 정장·재킷에 넥타이 대신 매면 시선이 쏠리게 마련. 처음 만나는 이들이 많은 파티라면 기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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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&cover story] 남자들의 컬러 언어, 넥타이
‘빨간 넥타이’는 최근 정치인들의 상징이 됐다.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, 더 젊고 강렬한 이미지를 원하는 정치인들이 이런 넥타이를 매면서부터다. 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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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력 관리엔 냉혹, 서민에겐 따뜻 … 인간 박정희의 두 모습
냉혹한 혁명가 박정희는 총 쏘는 걸 좋아했다. 1971년 청와대 지하사격장에서 박 대통령이 권총을 쏘고 있다. 냉혈적인 권력 의지가 읽혀지는 대표적인 사진이다. 박정희 몸속에는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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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&] 살짝 드러나는 커프스 … 저 남자 멋 좀 아는걸
똑같은 슈트를 입어도 남달라 보이는 남자의 비밀은? 커프 링크스(cuff links)를 잘 활용한다는 점이다. 셔츠 소매인 커프(cuff)를 이어준다(link)고 해서 붙은 이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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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&man’s style] 센스남의 매력 포인트 스카프
봄바람이 살랑거리는 이맘때 여심을 사로잡는 패션 아이템은 스카프다. 그래서 화려한 무늬, 맑은 윤이 나는 고운 소재의 스카프는 봄의 전령사와 같다. 남자라고 해서 이 유혹에 담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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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-Style] 나도 ‘꽃남’처럼 프레피 룩, 프리티 굿
연초부터 ‘프레피룩’의 열풍이 거세다. 프레피룩이란 미국 명문 고교생들의 교복 스타일을 본떴다는 데서 나온 말. 이 같은 고교생 스타일이 갑작스레 뜬 것은 드라마의 영향 때문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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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-Style] ‘90cm의 마술’ … 스카프는 카멜레온
이 정도면 웬만한 명품 옷도 부럽지 않다. 스카프로 연출한 민소매 톱. 겉에 따뜻한 카디건만 걸치면 요즘 날씨에도 멋진 패션을 뽐낼 수 있다.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에선 스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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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-Style] 얼굴은 V라인 남자 패션은 V존
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‘쿨 비즈’가 막을 내렸다. “다시 넥타이를 매야 하다니…”하며 한숨짓는 사람도 있을 터. 하지만 현대 남성과 ‘수트+타이’ 차림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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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-Style] 남성 ‘수트’ 잘 입는 법
양복을 편하게만 입자면 지금 스타일 그대로도 좋다. 하지만 당당하고 근사한 남성의 모습엔 적당한 긴장감도 필요하다.서양 복식사를 따라가 보면, 18세기 후반까지만 해도 남성의 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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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머니·이니셜·반팔은 ‘촌티’나요
드레스셔츠는 신사들의 속옷이다. 셔츠를 입을 때 이너웨어를 입지 않는 것도 그 때문이다. 진짜 멋쟁이들은 속옷에 신경을 쓴다. 감춰진 멋이 살짝 드러날 때 훨씬 격조가 있기 때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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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탤리언 트위스트
언젠가 이 칼럼에서 나폴리 스타일을 즐기는 수트 매니어들이 존재한다고 얘기했는데 얼마 전엔 그들 몇몇과 안면까지 트게 됐다. 패션 기사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얻고자 함이었는데,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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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크 셔츠엔 단색 제품을
1.다소 튀는 듯한 은색 타이엔 흰색 셔츠가 무난하다. 여기에 어울리는 정장은 회색이나 검정. 타이 7만원대2.부드럽고 여유 있는 인상을 주는 분홍색 타이.분홍색이 눈에 띄기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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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은 자유롭지 않아야 한다
영화 ‘쉘 위 댄스’ 중반 무렵, 카메라는 백조처럼 점잖은 상체와 함께 책상 밑에서 열심히 스텝을 연습하는 주인공의 발을 비춘다. 지루한 일상에서 빠져나오고 싶은 소시민의 애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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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에게 자유를 허락하지 마세요
42세의 스기야마 쇼헤이는 일과 가족 중심으로만 살아온 착실한 샐러리맨이다. 그런 그가 댄스 교습소에서 춤추는 아름다운 여인 마이를 목격하면서 ‘춤바람’이 난다. 영화 중반 무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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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대선 패션 정치학
“옷이 사람을 만든다”는 통설이 미국 대선에도 깊숙이 스며들었다. 각 후보들은 옷차림을 중요한 선거전략 중 하나로 여기고, 이를 활용해 긍정적인 이미지 심기에 나서고 있다. 이른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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넥타이 매듭과 길이가 성적 매력 좌우한다?
넥타이 크기가 성적 매력을 좌우한다? 길을 걷던 여성들에게 매듭이 두툼하고 폭이 넓은 넥타이를 맨 남성과 길이가 짧고 가는 넥타이를 맨 남성 중 어떤 남성에게서 더 성적 매력을 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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넥타이 제대로 보관하는 법
넥타이 관리는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다.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다고 그냥 서랍에 대충 쑤셔 넣으면 안된다. 풀고 나서도 조심해서 보관해야 한다. 넥타이의 모양을 망가뜨리지 않으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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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멋을 아는 남자의 까다로운 선택"
①수트 잘 입기 ②트렌치코트 ③셔츠와 넥타이 ④액세서리 ⑤캐주얼 ⑥베스트 드레서되기 남성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아이템, 바로 셔츠다. 섹시함, 부드러움, 강인함… 이 모든 것을 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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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출장 첫 인상이 성공 좌우
과거 해외 출장은 극소수에게 주어진 특혜였다. 견문을 넓히고 오라는 유람의 성격도 없지 않았다. 그러나 요즘엔 실무적인 문제 해결을 과제로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일이다. 지난 10